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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the antlers - kettering

primolevi 2011. 5. 30. 12:50



the antlers - hospice (2009)
01 prologue
02 kettering

03 sylvia
04 atrophy
05 bear
06 thirteen
07 two
08 shiva
09 wake
10 epilogue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3시 32분

the antlers hospice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는 앨범이다. 서울 집을 정리하면서 내려오는 컴퓨터에 있던 mp3p 넣었고, 청소하면서 내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 날 순천으로 내려오면서도 계속해서 들었으니 kettering 한 곡만 열 시간은 들었던 같다. 종종 어떤 앨범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처음 듣게 되었을 ,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기가 머뭇거려질 때가 있는데 방금 곡에서 느낀 것들을 앨범의 다른 곡들에서는 발견하지 못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다행히 반복해서 듣다보니 kettering 말고 다른 곡들도 충분히 좋았다. the antlers peter silverman이라는 사람의 원맨 프로젝트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인조가 된 브루클린 출신 밴드라고 한다. <hospice> 3인조가 되어서 발매한 첫 번째 앨범이란다. peter silverman이라는 사람이 '원맨' 다른 어떤 음악을 왔는지 나는 모르겠다. 이건 어쨌거나 2009 앨범이다. 앨범을 두었는데 아직 뜯지는 않았다


검색해보니 붕가붕가레코드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를 하였군.

http://143.248.156.176/ver4.0/97 


아무튼 hospice라는 앨범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골수암을 앓고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된 이 이야기 일련의 노래들로 엮은 컨셉앨범이라고 한다.

잘은 모르지만

중간중간에 '몰핀'이나 '보컬코드' 같은

단어가 등장하는 걸로 보아 그런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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