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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e incerta
정월 초하루
미야베 미유키의 『귀신 저택』의 첫부분에서는 센키치 대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붉은 술 문고를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 기타이치가 정월 초하루 새해인사를 드리러 다니는 대목이 나온다. 새해 첫 날에 읽기에 참 좋은 부분을 우연히 만났다.
책
2026. 1. 1. 04:49
감기
일요일에 아마 학원에 갈 때부터였나 목이 안 좋았다. 수업을 하는 동안에는 편도가 실시간으로 더 심하게 붓고 있는 게 느껴졌다.월요일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은 "뜨거운 물은 안 좋으니 찬물을 마시세요."라고 했다. 나는 "찬물이요???"라고 반문했다. 찬 게 낫다니... 오늘도 나의 세상이 조금 허물어졌다. 저 말을 믿어도 될까 고민하다 결국 차가운 바닐라라떼를 골랐다. 화요일은 테니스 코치님과의 마지막 수업이었고,(날짜는 왜 수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 되어버렸냐 하면,화요일도 괜찮다고 했더니입덧이 심한 아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해서,하기에 더더욱 레슨을 다시 수요일 등으로 미루기는 어려워서 감기를 달고 그냥 했더니)몸이 한층 안 좋아졌다. 안 좋을 땐 푹 쉽시다. 이번엔 좀 어려웠지만. 조..
이야기
2026. 1. 1. 04:17